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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허니문은 여전히 코로나19 전후로 가장 인기 있는 신혼 여행지 3위로 꼽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 업계에 만연한 오래된 트렌드에 휩쓸려 감동을
주지 못하는 일반적인 리조트를 예약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칸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칸쿤 스칼렛
아르테에 대한 장단점 및 궁금한 점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Q1) 스칼렛 아르테의 장단점은 무엇이며 왜 그렇게 떠들썩한가요?
A1) 네, 현재 칸쿤 허니문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스칼렛 아르테의 위엄에 대해 이미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스칼렛 아르테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첫 번째는 새로운 리조트라는 점입니다! 오래된 리조트는 아무리 잘 관리되어도 페인트가 벗겨지고 시설이 더러워지는 등 세월의 흔적이 드러나죠. 새 아파트와 오래된 아파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두 번째는 호텔이 매우 넓다는 점입니다.
호텔 전체에 수영장이 너무 많아서 며칠이 걸려도 호텔 내 모든 수영장을 다 가보지 못할 수도 있어요. 수영장뿐만 아니라 엘 메르카도, 칸티나, 테아트로 델 리오, 신짜오 등 각기 다른 지역을 테마로 한 10개의 레스토랑이 내부에 있습니다. 보통 올인클루시브로 예약하기 때문에 각 레스토랑에서 따로 비용을 지불할 필요 없이 숙박 요금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즉, 먹을 것이 풍성하다는 뜻이죠!
스칼렛 아르테에서 올인클루시브는 다른 리조트에서는 액티비티가 많지 않고 셀하와 스칼렛과 같은 액티비티 파크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VM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스칼렛 아르테는 이러한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고 스칼렛 공원 바로 옆, 셀하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왔다 갔다 하며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2) 객실 타입은 어떻게 되나요? 가격 차이가 많이 나네요.
A2) 객실 상태는 호텔 규모만큼이나 다양한데, 물론 가장 저렴한 것은 가든뷰 스탠다드 룸, 그다음은 오션뷰, 그다음은 오션 스위트 룸 순으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거나 죽기 직전까지 최고를 원한다면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오션 프런트 객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션프런트 객실을 예약하면 스칼렛 아르테의 시그니처 시설인 아티스 루프탑 수영장에 입장할 수 있는 아티스 팔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스루 통로 샷을 찍을 수 있어요 - 역대급!
하지만 오션뷰와 가든뷰의 가격 차이는 엄청날 수 있으며, 칸쿤 허니문의 가장 좋은 부분은 액티비티와 하루의 대부분을 밖에서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오션뷰의 의미를 모르는 '현실주의자'들은 종종 가든뷰를 선택하곤 합니다.
Q3) 스칼렛 아르테와 어울리는 리조트를 추천해 주시겠어요?
A3) 스칼렛 아르테스는 액티비티 파크 단지와 새로 생긴 거대한 성인 전용 리조트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통 칸쿤 허니무너들의 메카인 북쪽의 호텔 존과는 거리가 멉니다. 스칼렛 아르테스는 위에 나열한 장점이 있지만 해변 상태가 바위가 많고 호텔존의 인공 백사장에 비해 좋지 않아 스칼렛 아르테스 3박 + 호텔존 리조트 3박 등 반반씩 나눠서 숙박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호텔존 쪽에서 추천하고 싶은 리조트는 시크릿 더 바인, 하얏트 지바, 아쿠아라이브, 칸쿤 르블랑인데 시크릿 더 바인과 하얏트 지바는 한국인이 너무 많이 몰린다는 단점이 있어서 (제주도 느낌? ㅋㅋ) 최근 트렌드는 아쿠아라이브, 파라디수스와 같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찾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고, 예전에는 각광받지 못했던 곳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Q4) 칸쿤 허니문 전체를 어떻게 예약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행사를 이용해야 하나요? A4) 아니요, 최근 허니문 여행의 트렌드는 항공편은 스카이스캐너, 호텔과 리조트는 아고다와 부킹닷컴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직접 예약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대부분의 리조트가 예약 보증금과 같은 악습을 적용하지 않고, 가격 면에서도 서로 경쟁하여 상당히 낮은 요금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기 및 파산으로 많은 돈을 잃을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주의는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예비 신혼부부 노린 사기·사고 급증…“악몽 같은 신혼여행이었어요” - 아시아투데이 (asiatoday.co.kr)
최근 아고다는 이미 가격이 저렴한 다른 플랫폼보다 더 많은 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할인 코드를 적용하면 최대 40~50%까지 차이가 날 수 있으니 확인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 정도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아고다의 비밀스러운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행 후 60일에서 120일 사이에 <캐시백 리베이트>를 신청하면 결제한 금액에 위 할인을 적용하고 잔돈을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 이번 여름휴가 때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200달러 이상을 돌려받았는데, 칸쿤과 같은 비싼 리조트에서는 100달러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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